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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3D 프린터로 '암 오가노이드' 제작...환자 맞춤형 치료제 개발 빨라질 듯"

조선일보-유지한 기자 (2020.7.16) click

​[기사 중 발췌] (전략) 포항공대(포스텍) 융합공학과 정성준 교수와 생명과학과 신근유 교수 연구진은 "3D(입체)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방광암 종양 모델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구자현 교수도 참여한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바이오패브리케이션'에 최근 게재됐다. 암은 종류에 따라 특성이 다르다. 같은 암이라도 환자마다 달리 나타난다. 특히 같은 조직에서도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암세포들이 공존한다. 이 때문에 획일적인 치료는 약물 부작용이나 항암제 내성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먼저 연구진은 각 환자에게서 뽑아낸 암세포를 프린터의 잉크로 삼았다. 잉크를 뿌려 인쇄하듯 암세포를 층층이 쌓아 올려 방광암 오가노이드로 성장시켰다. 이렇게 만든 방광암 오가노이드에서 분열·사멸과 관련된 단백질의 발현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오가노이드마다 유전자 발현이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방광암 치료제 효능도 각각 달리 나타났다. (후략) ​기사에 인용된 논문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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